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 등장인물, 배경, 줄거리 (스포ㅇ)

기본정보

• 방송사: SBS
• 방송기간: 2016년 11월 7일 ~ 2017년 1월 17일
• 장르:의사, 휴먼, 드라마, 로맨스
• 시청률: 27.6%
• 등급: 15세 이상
• 방송 횟수: 20부작 + 스페셜 번외편 1부작
• 제작: 기획(한정환) / 연출(유인식, 박수진) / 극본(강은경) / 제작사(삼화 네트웍스)
• 출연: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김홍파, 진경, 임원희, 양세종, 장혁진 외

최고 시청률

 

1】김사부에 대해서

김사부의 본명은 부용주로 국내 유일의 '트리플보드' 보유자이며 수술 성공률 97%라는 경이로운 실력의 보유자이다. 여기서 트리플 보드란 세 가지 각기 다른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의를 말한다. 부용주는 일반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를 모두 섭렵하여 그야말로 만능 외과의이다. 그는 거산병원에 있을 당시 엄청난 명성을 떨쳤고 사람들은 그에게 수술을 받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그런데 그렇게 잘 나가던 그는 어떤 사건을 기점으로 종적을 감추고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는 강원도 정선에 있는 작은 분원 '돌담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며 조용히 지내고 있었다.

그의 가치관을 한번에 설명해 주는 명대사가 있다. 

뭐 환자의 인권? 의사로서의 윤리강령? 내 앞에서 그런 거 따지지 마라
내 구역에선 오로지 하나밖에 없어
살린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린다!! 
다른거 다 그냥 엿 많이 잡수시라 그래라

그는 뛰어난 실력과 무슨 일이 있어도 환자를 살린다는 신념을 가지고 돌담병원과 그의 제자들을 이끌어 간다. 

 

 

2】돌담병원에 대해서

돌담병원은 강원도 정선에 있는 거산대학병원의 작은 분점이다. 김사부의 말에 따르면 30분 거리에 카지노가 있고 고속도로 1개와 국도 4개가 지나다니고 있다고 한다. 1시간 반경 안에 종합병원이 없어서 응급환자가 생길 시 중증환자들은 돌담병원에 온다. 때문에 돌담병원은 병원 규모와 시설에 비해 중증 외상 환자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온다. 김사부는 이곳에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환자들을 고친다. 또 각자의 이유로 돌담병원에 오게된 그의 제자들도 처음에는 병원과 김사부를 부정적으로 바라봤지만 점차 그의 실력과 신념에 매료되어 그를 따르고 배우며 그를 사부로서 존경하게 된다. 외상환자가 많은 병원의 특성 덕분에 제자들의 경험과 실력은 빠르게 늘었다. 그리고 김사부가 병원 이사장과의 거래로 최신 장비들까지 들여오게 되면서 돌담병원은 계속해서 성장해 나간다. 그렇게 김사부의 꿈인 '권역외상센터' 설립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었다.

 

 

3】김사부의 제자들

 

강동주(유연석)

그는 실력은 뛰어나지만 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이 부족해 김사부를 통해 성장해 나간다. 중학생 시절 응급 시에 실려간 아버지의 수술이 vip환자의 수술에 밀려 아버지가 사망하게 되자 야구배트를 들고 병원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이때 김사부가(당시 부용주) 그를 제압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야구 빠따 같은 거 백날 휘둘러 봐야 그 사람들 니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할걸? 진짜 복수 같은 것 하고 싶다면 그들보다 나은 인간이 되거라. 분노 말고 실력으로 되갚아줘. 알았니? 네가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그 후로 강동주는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결국 꿈을 이룬다. 하지만 노력만으로는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갈 수 없다는 현실의 벽을 느낀 그는 무리하게 vip수술을 감행했고 결국 실패로 끝난다. 그 책임을 물어 분원인 돌담병원으로 좌천된다.

성공을 위해 의사가 된 그는 김사부와의 잦은 마찰을 빚었지만 그를 통해 점차 깨달음을 얻고 좋은 의사로서 성장해 나간다.

 

윤서정(서현진)

극 초반 그녀는 애인한테 차안에서 청혼을 받는다. 하지만 동주에게 마음이 흔들렸던 그녀는 거절을 하고 곧이어 교통사고가 난다. 이로 인해 애인이 뇌출혈로 사망하고 죄책감을 느낀 그녀는 병원에서 행방불명된다. 부상이 있는 상태로 산을 타다가 넘어져 손목과 발목을 다치게 되고 김사부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되어 치료받는다. 하지만 손목 부상 정도가 심해 의사로서의 생명이 위험하다는 말까지 듣게 된다. 또한 그날의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신경안정제까지 복용하게 되었다. 동주로 인해 그날의 트라우마가 다시 떠오른 그녀는 또 한 번 발작을 일으키고, 그녀를 말리러 온 병원사람들 앞에서 손목을 그어 자해를 하게 된다. 수술을 받고 손목을 회복한 그녀를 김사부는 정신질환을 이유로 당분간 의사일을 하지 못하게 한다. 그렇게 그녀는 오더리(병원 도우미) 일부터 하면서 자신의 상태를 극복해 나간다. 

 

도인범(양세종)

작품내 악역 도윤완원장의 아들로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한다. 병원에서도 병원장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항상 관심받고 우대받는다. 하지만 본인의 실력으로 인정받지는 못하기에 자격지심을 느낀다. 또한 강동주와는 라이벌 관계이다. 같은 학번에 같은 GS인 동주에게 경쟁의식을 느끼지만 실력으로는 그를 이기지 못해서 분해한다. 그의 아버지는 실력으로 강동주를 이겨보라는 명분으로 그를 돌담병원으로 보낸다. 돌담병원에 온 그는 김사부를 만났고 자신의 아버지와는 달리 환자와 사람을 우선시하는 김사부 모습을 보며 많은 걸 느꼈고 아버지의 바람대로만 살아오던 모습에서 벗어나 자신의 소신과 의사로서의 신념을 갖게 된다. 

 

 

 

4】도윤완원장과 김사부의 악연

계속해서 김사부와 돌담병원을 괴롭히는 악역 도윤완은 거산대병원의 병원장이다. 그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서슴치 않는 인간이다. 환자와 사람은 오로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이용한다. 그는 김사부가 거대병원에 있을 당시(부용주 시절) 부용주의 명성을 이용해 본인이 모르게 수없이 많은 대리수술을 시행했다. 부용주의 수술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환자들을 속이고 다른 의사들이 수술에 들어가게 한 것이다. 이로 인해 부용주에게 '김사부'라는 별명을 지어준 그의 첫 제자 현주의 수술에 다른 사람이 들어가서 의료사고로 결국 현주가 죽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부용주는 분노하지만 도윤완은 지금까지의 대리수술과 의료 사고에 관련된 모든 일을 부용주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다. 하지만 부용주는 현주가 죽은 대리수술 사건의 의료진 스태프들과 야구배트로 난동을 피워 2억 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동주를 구제해 주는 조건으로 이 사건을 덮게 된다. 그 사건 이후로 부용주는 '김사부'라는 별명을 사용하며 돌담병원에서 조용히 지내게 된 것이다. 그러나 김사부가 부용주라는 걸 알게 된 도윤완은 다시 한번 그를 끌어내리기 위해 갖은 공작을 멈추지 않는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2 요약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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